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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7 09:50

생명의 기운 온화 '노란'Yellow - 색깔의 건강키워드

독일인들의 영향의 근원, 당근!
그들은 생후 3개월만 되면 갓난 아이에게도 당근주스를
마시게 한다.
영양도 영양이지만 일찌감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당근이 주황색을 띠도록 하는 것은 카로틴이라는 천연색소, 특히 베타카로틴의 황제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이 당근이다.이 물질은 몸 속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한다고 하고,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해 면역성을 높이고 항암, 특히 폐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우리 몸의 혈액 속에는 기본적으로 베타카로틴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소모시키는 위험인자 → 자외선, 음주, 스트레스, 흡연 등은 혈중 미세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농도를 낮추어 항산화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들로는, 당근, 호박, 고구마, 귤, 감, 살구, 파프리카 등인데, 그 중에 당근과 호박, 그리고 고구마가 삼총사로, 그 중에 당근은 베타카로틴 황제로 강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암환자는 물론 흡연자 들도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낮으므로 이 노란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어 보충해야 하고 담배를 끊는 것도 심각히 고려해보아야 할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고구마는 살기 어려웠을 때 끼니를 때우는 중요한 밥 대용식이었다. 어렸을 때, 점심은 바로 이 고구마로 때웠던 기억이 난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전분, 식이섬유 등이 많고 소화도 잘 되는 식품인데, 먹고 나서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오랫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고 한다.

특히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우리 몸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암,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혈액순환도 촉진시키므로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일본의 한 지방에서는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소주를 생산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고구마맥주도 나와 있다고 한다.

이 곳 지리산 인근지역에서는 대체로 고구마를 재배하기가 어려워 고구마 농사가 많지 않다. 멧돼지 무리들이 한번만 거쳐가면 씨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고구마가 왜 황색음식일까...했는데, 껍질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노랗게 잘 익은 군고구마 보니 후후 불어가며 먹는 생각에 군침이 돈다. 고구마 캘 때 모양가지고 장난도 많이 쳤는데, 여기 이놈▲ 고구마 치고는 잘 생겼다!!ㅋㅋ

가을의 보약, 맛과 영양이 풍부해서 겨울나기의 대표음식, 호박!!

호박은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 당뇨병과 비만증에 좋으며 환자의 회복기와 산후 부기에 좋다. 성분이 고르고 달며, 독이 없고 눈을 밝게 해주고 습한 기운을 제거해 소화기능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산후 조리에는 기본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산모들의 부종, 부기를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호박씨에는 뇌를 좋게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머리를 좋아지게 하며 구충작용과 당뇨병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젖이 적은 산모들이 먹으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즙의 분비를 촉진하면서 동시에 영양소의 함유량도 더 많게 해준다.

생명의 기운이라고 부르는 황색음식은, 우리가 태어난 후에 후천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뭐, 그건 잘 모르겠고 딱히 알 필요도 없겠지만,

이 음식의 여러가지 유익한 효능만은 알고 건강을 지켜야 하겠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끈따끈한 군고구마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박죽 생각이 솔솔 난다. 
겨울이 많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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