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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9 지방은 대체로 몸에 해로운 것인 줄 알았는데...오메가 3 지방산이라는 것??
혈액 속의 혈소판은 출혈이 있을 때 피를 엉기게 해서 출혈을 멈추게 하지만,
반대로 동맥경화가 있을 때는 혈관 내에서 엉겨 붙어 혈관을 막는 역기능을
하기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니코틴, 각종 독소들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혈관에 달라붙게 하여 혈전을 생기게 한다. 이런 질환이 뇌에 오면 뇌졸중
(뇌경색)이 되고, 심장에 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이 생겨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것이다.
오메가 3는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지 않도록 해서 혈전형성을 막아 혈관을 보호
하고 혈액을 묽게 해준다. 육류의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허연 고체 상태지만,
등 푸른 생선 기름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를 유지한다.
혈관을 확장하게 하며, 염증을 억제하여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칼슘 섭취를 늘리면서
배출은 줄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도 보고됐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몸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는데, 주로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호두같은 견과류, 또 참기름,
올리브유, 카놀리아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들기름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뇌졸중과 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닌 오메가 3 필수지방산의 함량은 100g당,
갈치(0.7g), 광어(1.02g) 등의 생선에 비해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5.2g), 참치
뱃살(5.8g), 꽁치(7.54g)가 훨씬 높다고 한다. 특히, 겨울철에 꽁치를 말려서
먹는 우리음식 '과메기'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발효가 일어나는 과정에
생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암까지 예방해주는 오메가 3 지방산을 지닌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2~3회 이상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신선한 채소,
지방을 몸에 좋은 것으로 만들어 주는 올리브유, 카놀리아유, 들기름으로 조리
해서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한 식단이란다. 다이어트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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