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발효음식의 대표 주자,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재래된장과 조선간장은 대체 어떤 전통방식에 의해 만들어질까? 최소한 1년 이상 발효가
되어야 먹는 '슬로우푸드'의 원조 대명사, 그 발효과학의 과정을 들여다 봅니다!
가을 벼추수가 끝나고 나서야 수확하는, 우리 햇콩은 매년 10월은 되어야 수매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콩은
김매기만 신경쓰면 대체로 잘 자라는 대표적인 곡식작물로, 옛날부터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며 궁핍했던 시절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콩은 소화가 잘 안되는 결정적인 맹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혜로운 우리 조상
들은 ① 콩을 삶아 ② 절구에 찧어서 ③ 메주를 만들고 ④ 볏짚에 엮어 매달아 ⑤ 하얀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게 발효
시키도록 하였다. >>>메주쑤기 더 보기(클릭)
볏짚으로 매달아 놓은 메주에 하얀 곰팡이가 내려 앉으면서 이내 메주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이미 발효
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징후이다. 하얀곰팡이는 중간쯤에서 더 이상 침투하지 못하고, 중앙에선 또 다른 미생물 들이
또 다른 발효를 진행시키게 된다. 까만 거미줄 곰팡이나 푸른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겨 더
메주를 띄운다. 시골에서 집집마다 처마밑 추녀끝에 메주를 매달아 놓는 것은 우리 눈에 꽤 낯익은 풍경이었다.
지금은 그 마저도 구경하기 쉽지 않다. >>> 메주 띄우기 더 보기(클릭)
메주가 적당히 잘 띄워지면, 걷어다가 ①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② 햇볕에 널어 바짝말린다. 그 와중에도 메주는 계속
뜨고 있는 중이다. 너무 많이 띄워진(발효) 메주로는 간장은 맛있을 지는 몰라도, 된장에게는 맛이 덜할 수도 있다.
이 때에도, 햇볕 뿐아니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야 빨리 잘 마른다. >>> 메주 씻어 말리기 더 보기(클릭)
씻어 바짝 말린 메주를 담을, 옛날 숨쉬는 항아리를 다시 한번 숯불과 참깨로 연기를 피워 붙어 있을지도 모르는 잡균
등을 퇴치하도록 소독을 하고 깨끗이 닦아 낸 후에야 비로소 메주들을 담는다. 된장이 더 많이 필요하면, 메주를 조금
더 담아 준다. >>> 항아리에 메주담기 더 보기(클릭)
장맛신에게 예를 올려 맛있는 장맛을 기원하면서, 간수를 빼기 위해 묵혀 놓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 깨끗이 걸러 준비한
소금물을 항아리에 채워 넣는것, 이것이 바로 장 담그기의 파이널!!!! 이렇게 단계단계 모든 과정이 끝나고, 이제부터는
숨쉬는 항아리 속에서 발효된 메주는 소금물을 머금고, 소금물은 메주에서 간장 진액을 뽑아 내고 섞여서 간장이 되는
것이다. 약 4~50일 후에 소금물 머금은 메주는 치대서 된장 항아리에 담고, 간장은 채로 걸러 가마솥에서 오래도록 끓
여 달여주면 절반가까이 수분이 증발되어 간장 농도는 짙어 지는 것이다. 이 간장도 간장 항아리에 담아 세월아 네월아
기나긴 숙성발효의 여정에 들어가는 것이다. 약 1년이 지난 후에나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발효는 오래될수록 좋은데,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져서 좋다. 하지만, 너무 오래되지 않은 노란색의 된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 장 담그기 더 보기(클릭)
이상으로 우리 전통발효음식의 대표주자인,
장 담그는 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게 사세요!!
- 햇빛솔 -
먹는 재래된장과 조선간장은 대체 어떤 전통방식에 의해 만들어질까? 최소한 1년 이상 발효가
되어야 먹는 '슬로우푸드'의 원조 대명사, 그 발효과학의 과정을 들여다 봅니다!
가을 벼추수가 끝나고 나서야 수확하는, 우리 햇콩은 매년 10월은 되어야 수매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콩은
김매기만 신경쓰면 대체로 잘 자라는 대표적인 곡식작물로, 옛날부터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며 궁핍했던 시절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콩은 소화가 잘 안되는 결정적인 맹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혜로운 우리 조상
들은 ① 콩을 삶아 ② 절구에 찧어서 ③ 메주를 만들고 ④ 볏짚에 엮어 매달아 ⑤ 하얀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게 발효
시키도록 하였다. >>>메주쑤기 더 보기(클릭)
볏짚으로 매달아 놓은 메주에 하얀 곰팡이가 내려 앉으면서 이내 메주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이미 발효
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징후이다. 하얀곰팡이는 중간쯤에서 더 이상 침투하지 못하고, 중앙에선 또 다른 미생물 들이
또 다른 발효를 진행시키게 된다. 까만 거미줄 곰팡이나 푸른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겨 더
메주를 띄운다. 시골에서 집집마다 처마밑 추녀끝에 메주를 매달아 놓는 것은 우리 눈에 꽤 낯익은 풍경이었다.
지금은 그 마저도 구경하기 쉽지 않다. >>> 메주 띄우기 더 보기(클릭)
메주가 적당히 잘 띄워지면, 걷어다가 ①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② 햇볕에 널어 바짝말린다. 그 와중에도 메주는 계속
뜨고 있는 중이다. 너무 많이 띄워진(발효) 메주로는 간장은 맛있을 지는 몰라도, 된장에게는 맛이 덜할 수도 있다.
이 때에도, 햇볕 뿐아니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야 빨리 잘 마른다. >>> 메주 씻어 말리기 더 보기(클릭)
씻어 바짝 말린 메주를 담을, 옛날 숨쉬는 항아리를 다시 한번 숯불과 참깨로 연기를 피워 붙어 있을지도 모르는 잡균
등을 퇴치하도록 소독을 하고 깨끗이 닦아 낸 후에야 비로소 메주들을 담는다. 된장이 더 많이 필요하면, 메주를 조금
더 담아 준다. >>> 항아리에 메주담기 더 보기(클릭)
장맛신에게 예를 올려 맛있는 장맛을 기원하면서, 간수를 빼기 위해 묵혀 놓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 깨끗이 걸러 준비한
소금물을 항아리에 채워 넣는것, 이것이 바로 장 담그기의 파이널!!!! 이렇게 단계단계 모든 과정이 끝나고, 이제부터는
숨쉬는 항아리 속에서 발효된 메주는 소금물을 머금고, 소금물은 메주에서 간장 진액을 뽑아 내고 섞여서 간장이 되는
것이다. 약 4~50일 후에 소금물 머금은 메주는 치대서 된장 항아리에 담고, 간장은 채로 걸러 가마솥에서 오래도록 끓
여 달여주면 절반가까이 수분이 증발되어 간장 농도는 짙어 지는 것이다. 이 간장도 간장 항아리에 담아 세월아 네월아
기나긴 숙성발효의 여정에 들어가는 것이다. 약 1년이 지난 후에나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발효는 오래될수록 좋은데,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져서 좋다. 하지만, 너무 오래되지 않은 노란색의 된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 장 담그기 더 보기(클릭)
이상으로 우리 전통발효음식의 대표주자인,
장 담그는 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게 사세요!!
- 햇빛솔 -
'장 담그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지막 담근 정월장을 가르고, 간장을 달여 항아리에 안착! 발효숙성 들어간다! (1) | 2009/04/02 |
|---|---|
| 우리 햇콩과 신안 천일염, 그리고 지리산 맑은물로 빚어 낸 신비의 조화?? (0) | 2009/01/04 |

Prev
Rss Feed
